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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친부 박상록, 가족에게 큰 잘못 했다더니…

입력 2013-05-10 10:52 수정 2013-05-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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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친부 박상록, 가족에게 큰 잘못 했다더니…

지난 4월 19일 방송된 JTBC '연예특종'에서는 팝 아티스트 낸시랭(37)의 친부로 주목 받은 원로 가수 박상록 씨와 전화 통화를 단독으로 보도했다.

'연예특종'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SNS를 통해 낸시랭의 아버지가 원로 가수 박상록이라는 주장을 내놓으며 시작된 '낸시랭 친부 논란'의 진실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수소문 끝에 박상록 씨의 전화번호를 입수했다.

제작진은 전화통화를 통해 "낸시랭 씨에 관해 여쭤보고 싶다"고 어렵게 질문을 꺼내자 박상록 씨는 "말을 하고싶지 않다"고 답하며 "왜냐면 내가 가족한테 큰 잘못을 했다"고 말했다.

박상록 씨는 이어 "가슴 아픈 가정사이기 때문에 뭔가 말 할 게 하나도 없다. 죄송하다."고 말하며 친부설에 대해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통화를 마무리했다.

한편, 10일 낸시랭의 부친사망 논란이 있는 후 20일 만에 eNEWS와 전화통화에서 현재 심경을 토로했다.

박씨는 "딸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내가 가장 노릇을 잘 못했다"면서 "나이트클럽 사업이 망한 후 아예 집을 나왔다. 그러다보니 애엄마가 내가 죽었다고 얘기한 것 같다. 엄마 장례식에도 안 갔다"고 털어놨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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