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국내 이모저모] 여수 오동도 앞 해상서 화물선 기름 유출

입력 2017-12-13 09:0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어제(12일) 오후 전남 여수의 오동도 앞 해상에서 바다로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급유선이 화물선에 기름을 공급하던 중 기름이 넘치면서 유출된 것인데요.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인근 양식장과 해안으로 기름이 퍼지지 않도록 오일펜스도 설치했는데요.

해경이 정확한 유출량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패딩을 판다고 속여 수 백 만원을 편취한 20대 A씨가 구속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평창올림픽 패딩과 경기 관람 입장권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는 구매를 원하는 피해자들에게 계좌로 돈만 받고 물건은 보내주지 않았는데요.

이 수법으로 4개월 동안 피해자 29명으로부터 437만 5000원 상당을 챙겼습니다.

+++

분실 신고 된 가방에서 현금을 훔친 경찰관이 강등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의 한 파출소에서 재직 중이던 해당 경찰관, 지난 4월 유실물로 들어온 가방 속에서 현금 9만원을 훔쳤습니다.

가방을 찾으러 온 주인이 돈이 없어졌다며 신고했고 파출소 CCTV를 통해서 범행이 확인된 것인데요.

사건 직후 해임됐지만 해당 경찰관은 징계가 과하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강등 처분으로 감경 받았습니다.

+++

여자배구 선수와 치어리더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5일 여자프로배구 경기가 열렸던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 30대 김모씨는 경기 직전 준비 운동을 하는 선수의 다리 등 신체 특정 부위를 카메라로 몰래 찍었습니다.

경기가 시작된 뒤에도 대기석에 앉아 있는 선수와 치어리더를 계속해서 촬영했는데요.

김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생각한 보안요원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검거 직후 김씨는 경기를 촬영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관련기사

[국내 이모저모] 공사장서 크레인 차량 넘어져…운전기사 숨져 [국내 이모저모] 여수서 조업 중 바다에 빠진 70대 어부 구조 [국내 이모저모] 사고 처리하던 미군, 트럭에 치여 숨져 [국내 이모저모] 김포 아파트서 불…1명 사망·7명 연기 흡입 [국내 이모저모] 소라 훔친 중국인 불법 체류자…해녀가 잡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