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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첫날 현장 상황 보니

입력 2016-03-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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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1일) 자정부로 시작된 이번 총선 공식 선거운동, 총선일 전까지 앞으로 13일동안 진행됩니다. 오늘부터 거리 곳곳에서 후보들의 유세가 이뤄지고요. 후보자 정보가 담긴 현수막과 벽보가 붙으면서 선거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각 당의 지도부들도 자정부터 선거운동에 나섰는데요. 유세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분위기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지아 기자,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출근길 유권자들의 민심을 잡으려는 서울 종로의 선거운동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이곳 종로에는 조금 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들러 정세균 의원의 선거 운동을 지원하고 갔습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서 여야 후보들은 다음달 12일 자정까지 13일간 치열한 선거 운동을 벌이게 되는데요.

유세 차량과 확성기를 이용한 거리유세, 후보자의 사진과 경력이 실린 선거 벽보도 오늘부터 활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조금 전 그곳 종로를 찾았다는 얘기 했는데, 다른 당 대표들은 오늘 일정이 어떻게 됩니까?

[기자]

여야 지도부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오늘 0시부터 선거유세를 시작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동대문 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고, 오늘 11곳의 지역구에서 선거유세에 돌입합니다.

김종인 대표는 남대문 시장에서 더불어경제 중앙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서울 지역 후보들의 지원유세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서울 세운전자상가에서 젊은 창업가들을 만났고, 심상정 정의당 대표도 은평공영차고지를 방문해 버스 운전기사들을 만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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