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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 수백마리 고속도로에 쏟아져…30분간 도로 통제

입력 2016-09-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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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6일) 새벽 수산물 납품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시설물을 들이받고 넘어져 물고기 수백마리가 도로에 쏟아진 사고가 있었습니다. 평택-제천 고속도로에서는 차량 8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교통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물고기 수백 마리가 도로 위에서 펄떡거립니다.

오늘 새벽 4시 40분쯤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신월나들목 근처에서 수산물이 가득 실린 화물차가 안전시설물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광어 등 수산물 400여 마리가 도로 위에 쏟아지면서 일대 도로가 30분간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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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위에 화물차가 넘어져 있고, 또 다른 차량은 앞문이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평택 방향 대소나들목 부근에서 차량 8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1대가 앞서 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차량들이 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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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30분엔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방안 전기 콘센트에서 시작된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건물 일부와 집기류 등을 태우면서 2,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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