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복부장의 60초 P.S.] 직원에 '칩' 이식…출퇴근 관리용?

입력 2017-07-25 19:29 수정 2017-07-25 23:0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미국의 한 IT 기업이 사람의 몸에 마이크로칩을 이식해서 출퇴근 관리를 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단 몇 초면 손가락 사이에 쌀알 만한 칩을 심을 수 있다는데요, 회사측은 건물 출입이나 식당 이용이 편해질 거라고 주장하지만 회사 안팎에선 섬뜩하다는 반응도 많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이나 가축 관리를 위해 전자칩을 몸 속에 심는 일은 보편화하고 있습니다. 칩 이식이 인간의 생활 또한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측면도 있겠죠. 하지만 국가나 기업에 의해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되고, 나아가서 인간의 존엄성 자체가 훼손될 우려가 큰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기술의 흐름에만 휩쓸리지 말고요, 이 문제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오늘(25일)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 1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자료출처 : EYEWITNESS NEWS)

관련기사

[복부장의 60초 P.S.] 잘나가던 아베의 '추락' [복부장의 60초 P.S.] 턱없이 부족한 수해 복구 인력 [복부장의 60초 P.S.] 빈손으로 끝난 미·중 경제대화 [복부장의 60초 P.S.] 대한민국 공기질 '내우외환' [복부장의 60초 P.S.] 비가 안 와도, 너무 와도 걱정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