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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장의 60초 P.S.] 잘나가던 아베의 '추락'

입력 2017-07-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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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총리의 지지율이 26%를 기록했습니다. 50%를 웃돌던 지지율이 단 석 달 만에 반토막이 났습니다.

아베는 10년 전 총리 시절 지지율이 20% 후반대로 추락하자 스스로 물러났던 경험이 있습니다. 2012년 다시 권력을 잡은 이래 승승장구했지만, 10년 전 데자뷔 상황에 다시 몰리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의 추락은 자신과 측근들의 잇단 스캔들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아베는 오늘 의회에 출석해 오해라고 항변했지만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잘 나가던 아베의 추락, 권력은 늘 겸손해야 하고 부정부패엔 장사 없다는 진리를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1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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