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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희철 "브래드 논란의 발언, 가수라면 한 번 쯤은…"

입력 2013-10-1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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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또 한 번 소신 발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버스커버스커 열풍'과 함께 멤버들의 발언이 논란이 된 사례들을 짚었다.

특히 최근 버스커버스커 멤버 브래드가 한 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슈퍼스타K'관련 폭로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폭로 당시 브래드는 "음원수익이 수백만 달러라는데 그 내용을 알 수 없었다", "CF 출연료는 개인이 아닌 프로그램에 지불됐다. 간접 광고로 받은 돈도 없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김희철은 "브래드의 발언 중 수익 분배 이야기는 가수라면 한번쯤 꺼내보고 싶은 이야기라고 생각했다"고 공감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희철은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의 경우, 방송 출연에 관한 불이익이 우려돼 쉽게 출연을 거절하지 못 한다"고 소신 발언을 전한 바 있다.

김희철은 당시 발언 이후 후배 아이돌 가수들에게 '속 시원했다'는 문자가 많이 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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