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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잔디 손상, 박원순 시장 탓? '과하다 vs 맞는 말'

입력 2013-10-04 01:28 수정 2013-10-0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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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 강용석 변호사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트위터 반응을 전했다.

이날 방송 중 '위클리 썰레발'코너에서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망가진 잔디 사진 위에 박원순 시장의 사진을 올려 '박 시장의 책임'이라는 내용의 헤드라인을 삽입한 한 스포츠지 1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1면에 대해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은 "과했다"며 부정적인 의사를 드러낸 데 반해 강용석 변호사는 "관료주의 폐해의 대표적 사례"라며 스포츠지의 편을 들었다.

박원순 시장에 대한 강용석 변호사의 부정적 시각은 시청자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익히 퍼진 터. 이로인해 생긴 SNS상에서의 박원순 시장과 네티즌의 커뮤니케이션도 눈길을 끌었다.

강 변호사는 "한 네티즌이 SNS를 이용해 박원순 시장에게 '강용석 변호사가 (시장님이) 철학 부재라고 하더라'며 이야기를 전하자 박원순 시장은 '철학 부재인 사람의 눈에는 철학 부재인 사람만 보인다'고 답했더라"면서 자신을 비판한 사례를 짚어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벌들의 수난시대' 세무조사, 도대체 뭐길래? ▲아이돌이 열애설에 대처하는 방법 ▲A급 감성 발라더들의 이유있는 B급 반전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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