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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 거부 후 잠적한 조직원 찾아내 폭행…조폭 검거

입력 2015-05-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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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을 입은 남성들이 90도로 인사를 합니다.

5년 전, 경찰 단속 이후 조직이 와해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수유리파 조직폭력배들인데요.

조직의 지시를 거부하고 탈퇴를 결심, 잠적한 조직원을 끝까지 추적해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반대파를 공격하라는 지시를 받은 이모 씨! 3살배기 딸을 두고 있어, 일이 잘못될 경우 감옥에 갈 것이 걱정돼 조직을 탈퇴하기로 결심하고 잠적했는데요.

하지만 6개월 만에 붙잡혀 인근 야산으로 끌려 다니며 팔과 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폭행을 당했습니다.

제대로 살아보겠다는 사람을 집요하게 찾아내 살벌하게 보복한 이 조폭들! 결국 3명이 구속되고, 2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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