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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자격', 사교육은 적나라하게 키스는 애절하게

입력 2012-03-02 12:31 수정 2012-03-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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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자격', 사교육은 적나라하게 키스는 애절하게


연출, 연기, 극본 모두에서 호평을 받은 JTBC 수목 드라마 '아내의 자격'이 주인공 김희애-이성재의 키스신을 예고했다.

비뚤어진 교육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리며 시청자의 공감을 얻은 '아내의 자격'. 2회에서는 서래(김희애) 어머니의 출장 치료를 위해 서래와 태오(이성재)가 함께 섬으로 다녀오는 과정이 방송됐다. 서래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다정하게 보살피는 태오에게 따뜻함을 느끼고, 태오는 어머니 생각에 울음을 터뜨리는 서래를 안타깝게 바라본다.

두 사람은 집에 돌아오는 통통배에서 거센 파도로 인해 예기치 못한 신체 접촉을 하게 된다. 이후 3회 예고에서는 서래와 태오의 키스신이 전파를 타면서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앞으로 공개될 키스신은 가족에게 거짓말을 하고 태오를 만나러 간 서래가 얼떨결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면서 이뤄진다. 첫 만남 이후 서로 호감을 가지지만 각자 가정이 있어 감정을 숨겨온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 이번 키스신은 앞으로 펼쳐질 서래와 태오의 위험한 사랑의 증폭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강하게 흔들 것으로 보인다.

'아내의 자격', 사교육은 적나라하게 키스는 애절하게


키스신 촬영 당시 두 배우는 베테랑 배우답게 '오케이 사인'을 얻어냈다. 특히 이성재가 큐사인과 동시에 키스신을 리드하자 여성 스태프들은 절대적인 지지를 보냈다고 한다. 여심을 설레게 할 김희애와 이성재의 애절한 키스 장면은 다음주 3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내의 자격'은 자녀 돌보고, 시부모 공경하고, 내조 잘하는 게 아내의 자격인줄 알았던 주부가 우연히 만난 치과의사와 격정적인 사랑에 빠지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저녁 8시 45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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