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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사고 대책본부 꾸려…야간에도 수색작업 진행

입력 2014-04-16 19:19 수정 2014-04-1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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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대책본부가 꾸려졌는데요. 구조작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주정완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네, 사고 대책본부가 설치된 서해 해양경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선 남성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는 소식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해경은 현재 함정 164척, 항공기 24대, 특공대 236명을 투입해 사고 현장을 집중 수색 중입니다.

해경 특공대는 조금 전인 6시 30분쯤 다시 진입을 시도한 상황입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파도가 1m 높이로 일고 있고 물속이 잘 보이지 않아 수중작업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입니다.

오늘 해가 지는 시간은 오후 7시 7분쯤이지만 해경은 일몰 후 야간수색에도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조명탄을 투하하는 등 수색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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