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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버스끼리 '쾅'…상가 돌진 22명 부상

입력 2016-07-20 21:10 수정 2016-07-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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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스끼리 '쾅'…식당 돌진 22명 부상

오늘(20일) 아침 7시반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서 고속버스와 시내버스가 부딪쳐 고속버스가 인근 상가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상가 직원 2명과 버스 승객 등 2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신호를 어기고 출발한 시내버스가 옆에서 오는 고속버스를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낮엔 회사원 밤엔 도둑…두 얼굴의 20대

부산 기장경찰서는 야근한다며 아내를 속이고 밤마다 절도행각을 일삼은 회사원 28살 김 모 씨를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사채 등으로 생활고에 시달리자 심야시간 고급 외제차가 주차된 집에 들어가 열쇠를 빼내 차를 몰고 다니는 등 지난 2월부터 1억 4천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전자발찌 절단한 성범죄자 공개 수배

경찰이 전북 군산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성범죄자 45살 강경완씨에 대해 전단지를 배포하고 공개수배했습니다. 키 165cm의 강씨는 62kg의 마른 체형에 스포츠형 머리를 하고 있고 어제 오후 10시쯤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광천나들목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이후 서울 은평구에서 행적이 포착됐습니다.

4. 종로타워에 불…소방차 30여대 출동

오늘 오전 10시 46분 쯤 서울 종로구에 있는 33층 짜리 종로타워에서 불이 나 소방차 30여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지하 6층 정화조에서 시작된 불은 8분 만에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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