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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소방헬기 '산소통' 결함…여아 의식불명

입력 2016-07-18 21:26 수정 2016-07-1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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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방헬기 '산소통' 결함…여아 의식불명

지난 12일 전북의 한 종합병원에서 '폐부종' 판정을 받은 열 살 어린이가 소방헬기로 서울에 있는 대형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었지만, 헬기의 산소 공급기가 작동하지 않아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에 대해 중앙구조본부는 지난 3월 헬기 내 의료장비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체 감찰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 리쌍 '세입자와 갈등 건물' 강제 철거

오늘(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있는 가수 리쌍 소유 건물에 세 들어 운영해온 음식점에 대해 강제 퇴거가 집행됐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권리금과 임대계약 등을 둘러싸고, 임차인과 갈등을 겪어온 리쌍 측은, 앞서 지난 7일 첫 강제집행을 시도하다 세입자 단체 회원들의 집단 반발에 부딪혀 집행을 멈춘 바 있습니다.

3. 5400만원 돈봉투 분실 탓 도박 덜미

24억원 대 상습도박을 하고 불법 도박사이트에 손님도 유치해온 도박단 일곱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도박과- 손님 알선으로 1억여 원을 벌었는데 그중 5400만원을 현찰로 담은 돈 봉투를 주차장 앞에 두고 가는 실수를 해 주민의 신고로 범행이 밝혀졌습니다.

4. 빌 게이츠, 아프리카에 또 5조대 기부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이자 자선가인 '빌 게이츠'가 아프리카의 질병퇴치를 위해서 앞으로 5년간 50억 달러, 우리 돈 5조 7천억원을 더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빌 게이츠는 17일, '만델라의 날'을 하루 앞두고, 만델라를 기리며 67분 간 봉사활동을 더 할 것을 독려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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