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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과열' 세탁소 불…바다 빠진 차량, 시민이 구조

입력 2016-07-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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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3일) 저녁 부산의 한 세탁소에서 선풍기 과열로 불이 났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승용차가 바다에 빠졌지만, 용감한 시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박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세탁소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불을 끕니다.

어제 저녁 5시 17분쯤, 부산 사하구에 있는 세탁소에서 불이 나 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선풍기가 과열돼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빨간색 SUV 차량이 갑자기 바다로 돌진합니다.

차량은 그대로 물속으로 가라앉았고, 놀란 시민들이 모여듭니다.

이 때 한 시민이 바다로 뛰어듭니다.

배에서 일하는 40대 고광오 씨 입니다.

고 씨는 운전석에 갇혀 있던 50대 여성을 극적으로 구조해냈습니다.

서귀포 해경은 용기를 낸 고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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