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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스텔라데이지호 규명, 1호 민원 삼겠다"

입력 2017-05-20 21:23 수정 2017-06-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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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텔라데이지호 규명, 1호 민원 삼겠다"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이 남대서양에서 실종된 스텔라데이지호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사고 원인 규명과 수색을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호 민원으로 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 수석은 오늘(20일) 1시간 가량 가족들과 면담한 뒤 관련 부처들에 스텔라데이지호 수색 진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가족들에게도 브리핑을 하도록 지시했습니다.

2. "변희재, 이남종 사건 관련 1천만 원 배상"

지난 2013년 국정원 댓글 의혹의 진상 규명을 호소하며 분신한 고 이남종 씨 사건과 관련해 변희재 씨가 1천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변씨는 2014년 한 방송에서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대표 등이 "이씨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했다"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3. 스타벅스 뚜껑 열려 화상…1억여 원 배상

스타벅스 컵 마개가 열리는 바람에 커피가 쏟아져 심한 화상을 입은 미국 여성이 10만 달러, 약 1억 1천만 원을 배상 받게 됐습니다. 지난 2014년 플로리다주에 사는 모거버로라는 여성은 커피 컵 뚜껑이 뽑히면서 섭씨 88℃의 커피가 무릎에 쏟아져 1에서 2℃의 화상을 입었고 이후 스타벅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4. 두테르테 "중국, 남중국해 시추 땐 전쟁"

남중국해 해역에서 필리핀이 석유 시추를 추진하는 것에 반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쟁을 위협하는 발언을 했다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주장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15일 일대일로 포럼에서 만난 시 주석이 석유 시추 추진 의사를 밝힌 자신에게 "시추를 고집하면 전쟁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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