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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조건부' 금리인상 가능성 첫 시사

입력 2017-06-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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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가계부채 대책이 예고된 상황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앞으로 경제 상황이 보다 뚜렷이 개선될 경우 통화정책 완화 정도의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한 2012년 7월 이후 총재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제상황이 개선될 경우라는 조건을 제시하긴 했지만 이같은 첫 금리인상 시사는 통화정책 기조도 경기 부양에서 가계부채 안정화로 돌아서기 시작했다는 상징적 신호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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