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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경기도 과천 야산에서 불…300㎡ 피해

입력 2016-12-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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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능선을 따라서 이어집니다.

어제 오후 7시 쯤 경기도 과천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나서 50분만에 꺼졌는데요.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임야 300㎡가 탔습니다.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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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우리 해역에 출몰해 불법 조업 중인 중국어선에 경고사격을 실시합니다.

순식간에 조타실까지 점거하는데요.

지난달 29일 밤, 전북 군산 어청도 남서쪽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5척이 나포됐습니다.

다음 날에도 풍랑주의보가 내린 틈을 타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2척이 나포됐습니다.

해경은 공용화기를 사용한 후 중국어선의 출몰이 지난해에 비해 70% 가량 줄었지만 중국 선원들이 배의 주변을 철망으로 둘러싸거나 쇠창살을 다는 등 위협이 더 심해지고 있다면서 신형 기동함정의 배치와 고속단정 공용화기 설치를 비롯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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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덩어리를 몸속에 숨겨서 밀반입하려던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210g짜리 금덩어리인데요. 중국 동포 4명의 몸속에서 발견됐습니다.

1명 당 무려 9개씩 신체 은밀한 부위에 넣어서 인천항으로 들어오다가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총 36개, 3억 8000만원 어치를 밀수하려고 시도했는데 1인당 금덩어리 1.89kg을 몸속에 넣어서 밀수한 건 인천항이 개항된 이후 최대량입니다.

세관은 일당 4명을 구속해서 검찰로 송치하고 밀수를 지시한 이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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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서울 잠실에 지하 버스환승센터가 운영됩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지하철 잠실역으로 바로 연결되는 국내 최초의 지하 터미널 환승센터인데요.

총면적이 약 19,800㎡로, 버스 31대가 동시에 주정차할 수 있습니다.

제2롯데월드 신축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경기도 성남과 광주 등으로 향하는 광역버스 6개 노선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나머지 11개 노선이 순차적으로 운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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