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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택시가 버스 들이받고 전복…1명 다쳐

입력 2016-11-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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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사고 소식입니다.

도로 한 가운데에 택시 한 대가 뒤집혀 있습니다.

오늘(28일) 새벽 0시 20분쯤 서울 신도림동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와 버스가 충돌해서 택시 기사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버스에는 승객 5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신호를 어기고 좌회전을 하다가 버스를 들이받은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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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국 해상으로 멀리 갈치잡이를 나섰던 어선이 전복돼서 해경이 실종된 선원들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8시 반쯤 제주 서귀포시 남서쪽 722km, 동중국 해상에서 갈치 잡이를 하던 우리 어선이 전복돼서 선원 10명이 모두 바다에 빠졌습니다.

그물을 내리다가 3m 높이의 파도가 덮치면서 전복된 걸로 추정되는데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사고 직후에 5명을 구조했습니다.

중국 어선의 어망 부표를 잡고 있던 선원 1명이 6시간 만에 추가로 구조됐지만, 아직 4명이 실종 상태인데요.

해경이 중국과 공조해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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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동의 허리로 꼽히는 40대 가장의 가구소득이 통계 작성 이후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3분기 40대 가구주의 월평균 소득은 505만 2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600원 감소했습니다.

경기 침체로 사업 소득이 1년 전보다 6% 줄어서 월 평균 97만 8천원에 그쳤고 재산 소득의 경우에도 저금리의 영향으로 작년과 비교해 반토막이 났는데요.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40대 가구주의 소득이 줄면서 한국 경제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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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화백의 작품이 한국미술품 경매 사상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김환기 화백의 1970년 작품인 노란색 전면점화입니다.

김 화백이 미국 뉴욕에 거주할 때 그린 점화 시리즈 중 하나인데요. 높이가 2m가 넘는 대작입니다.

어제 홍콩에서 열린 서울 옥션 경매에서 한국 근현대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약 63억 3천만원에 낙찰됐는데요.

이로써 국내외 경매에서 거래된 한국 근현대 작가의 작품 최고가 1위에서 5위까지 모두 김 화백이 차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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