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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반기문, 내년 1월 금의환향 기대"

입력 2016-09-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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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반기문, 내년 1월 금의환향 기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9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향해 "10년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금의환향하길 기대한다"고 노골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 총장을 미국 유엔본부에서 만나) 지난 10년간 노고를 위로하고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우리나라 미래세대를 위해 써달라고 인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 총장과 북핵문제 해결 방안, 기후변화협약 인준 등 대한민국 세계적 위상에 걸맞는 분담금 책임 문제 등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며 "반 총장은 북핵문제 해결, 국제분쟁 조정 등으로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임기 간 공들인 기후변화협약 등 유종의 미를 거두고 내년 1월 귀국 뜻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지난 15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3당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년 1월 중순 이전에 귀국해 국민들에게 '귀국 보고'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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