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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비 맞기 싫어" 소나기에 대처하는 고릴라의 자세

입력 2019-05-14 09:35 수정 2019-05-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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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키스탄서 경찰 노린 폭탄 테러…4명 숨져

파키스탄 퀘타에서 경찰을 노린 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붐비는 도로에서 폭발이 일어나 지금까지 최소 4명의 경찰이 숨지고 11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부상자도 대부분 경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떤 폭탄이 어떻게 터졌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당국이 테러의 배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독일서 석궁 맞은 시신 5구 '의문의 죽음'

현지시간 11일, 독일 바이에른주의 한 호텔에서 투숙객 3명이 석궁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이후, 숨진 여성의 집을 찾은 경찰이 석궁에 맞아 숨진 2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독일인으로 알려졌는데요. 앞서 호텔에서 발견된 3명 중 여성 1명은 바닥에서 다른 여성과 남성은 침대에서 손을 잡은 채 발견됐을 뿐 지금까지 이들의 죽음에 다른 사람이 개입됐다는 증거가 없어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알아내기 위해 5구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습니다.

3. 잡히지 않으려 '데굴데굴' 구르는 악어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주택가에 2.7m 길이의 악어가 나타났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악어를 끌어내려 하자, 저항하던 악어가 데굴데굴 구르기 시작합니다. 이 행동, '데스롤'이라고 하는 악어의 사냥 기술인데요. 사냥감을 죽이거나, 먹이의 살점을 뜯을 때 보이는 공격적인 행동입니다. 악어를 제압하려다 자칫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인데요. 다행히 다친 사람 없이 악어를 무사히 제 서식지로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4. 비 피하는 고릴라들 포착 "사람 같네"

고릴라들이 비를 피해 지붕 아래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습니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한 동물원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우리로 돌아가야 하는데 비는 맞기 싫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꼭, 소나기를 만난 사람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 벽에 바짝 붙어 움직이는 자세와 표정까지 비를 맞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가 보이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비를 피하는 고릴라들의 모습이 사람과 너무 똑같아서 신기하다는 반응입니다.

5. 호주서 서핑 대회…'고수'들의 파도타기

서퍼를 집어삼키려는 듯 거대한 파도가 내리치는데요. 서퍼는 아랑곳않고 미끄러지듯 유유히 빠져나옵니다. 파도가 거칠기로 유명한 호주 태즈 메이 니아 인근 바다에서 열린 서핑 대회인데요. 서퍼들은 출렁이는 바다 위에 길이라도 나 있다는 듯 가뿐히 파도를 훑고 내려옵니다. 화려한 실력을 뽐내는 경쟁자들을 뚫고 미국 하와이 출신의 남성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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