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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얀마 여객기, 앞바퀴 없이 비상착륙 '아찔'

입력 2019-05-13 08:59 수정 2019-05-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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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얀마 여객기, 앞바퀴 없이 '아찔' 비상착륙

미얀마 항공 소속의 여객기가 앞바퀴를 내리지 못한 채 비상 착륙하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여객기의 앞부분이, 고꾸라지듯 땅에 닿아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미얀마 항공의 여객기가 랜딩기어 고장으로 앞바퀴 없이 활주로에 비상 착륙했는데요. 동체 앞부분이 활주로에 끌리면서 엄청난 불꽃이 튀었고 기내에까지 뿌연 연기가 났습니다. 천만다행으로 부상자는 없었는데요. 항공사 측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칠레 중부 버스 전복…6명 사망·40명 부상

칠레 중부의 한 도로에서는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버스에는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5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이 사고로 최소 6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습니다. 수도인 산티아고에서 출발한 버스는 남부 지역으로 운행하던 중이었는데요. 어쩌다 사고가 난 건지, 당국이 버스 운전사를 상대로 조사에 나섰습니다.

3. 황금빛 털옷 입은 희귀 랑구르 아기 원숭이

중국 남부의 한 자연보호구역에서 특별한 아기 원숭이들이 발견됐습니다. 황금빛 털옷을 입은 이 아기 원숭이. 심각한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된 흰머리 랑구르 원숭이입니다. 자연보호 구역의 관리자가 숲을 순찰하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요. 1년 정도 지나면 까만 털에 하얀 모자를 뒤집어쓴 듯한 모습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중국 당국은 이렇게 자연보호구역을 설정해 위기에 처한 생물들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는데요. 그 덕에 중국 내 흰머리 랑구르 원숭이의 개체 수가 점차 늘고 있다고 합니다.

4. 싱가포르서 하늘과 바다 잇는 거대 용오름 포착

하늘과 바다 사이에 생긴 거대한 일직선의 기둥, 용오름입니다. 싱가포르 남부의 한 해안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용오름은 건물들이 있는 해안가 바로 앞까지 다가왔고 배가 용오름을 뚫고 지나가는 아찔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용오름은 20분 뒤에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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