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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파키스탄 이슬람사원 인근 폭발…"최소 10명 사망"

입력 2019-05-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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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욕 할렘서 화재…어린이 포함 6명 숨져

미국 뉴욕 할렘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일가족 6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8일 새벽, 아파트형 공공주택 5층 가정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모두가 잠든 시간 일부 거주자들이 불이 났다고 소리치며 다른 이웃들을 깨웠는데요. 하지만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일가족 6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파키스탄 이슬람사원 인근 폭발…10명 사망

파키스탄의 한 이슬람 사원 인근에서 폭발이 일어나 지금까지 최소 10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사원 안에서는 수백 명의 신자들이 예배를 보던중이었는데요. 당국은 사원의 경비 병력을 겨냥한 자살폭탄 공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슬람권은 현재 라마단 기간인데요. 테러 조직은 이 시기에 자폭 테러로 숨지면 더 큰 축복을 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상대적으로 테러가 더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3. 미얀마공항서 여객기 미끄러져…11명 부상

현지시간 8일, 미얀마 양곤 국제공항에서는 승객 31명을 태운 여객기 한 대가 착륙 도중 미끄러져서 활주로를 벗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기체가 세 동강나며 조종사와 승객을 포함해 11명이 다쳤는데요.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4. 새 의족하고 신나 춤추는 아프간 5세 소년

한 아프가니스탄 소년이 신나서 춤을 추는 영상에, 세계 곳곳의 네티즌이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내전으로 잘려나간 소년의 오른쪽 다리 때문이었습니다. 어깨춤이 절로 나옵니다. 5살 소년이 이렇게 신이 난 이유, 오른쪽 의족을 몸에 꼭맞는 새것으로 바꿨기 때문입니다. 이 소년은, 생후 8개월 때 오른 다리에 총상을 입고, 무릎 아래를 잘라냈는데요. 성장과정에 맞춰 의족을 바꿔왔고 이번이 4번째 의족입니다. 내전의 비극을 뚫고 피어난 해맑은 소년의 웃음에 누리꾼들은 슬프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서, 소년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5. 현관문 열다가 '번쩍'…뱀에게 물린 남성

한 남성이 친구 집에 놀러왔는데요. 무심코 현관문을 열다가 '번쩍!' 의문의 습격을 당했습니다. 다름 아닌, 뱀에게 물린 것인데요. 이 황당한 사건, 미국 오클라호마 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현관문 앞의 등에 감겨 있던 뱀의 갑작스런 공격에, 남성은 미처 피할 새도 없었는데요. 다행히 독사는 아니어서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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