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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볼리비아서 지반 침하…주택 '와르르'

입력 2019-05-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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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볼리비아서 지반 침하…주택 '와르르'

볼리비아 서부의 한 주택가에서 땅이 꺼지며 집들이 함께 무너지는 아찔한 일이 있었습니다. 건물이 한순간에 산산조각으로 부서집니다. 약해진 지반이 무너져내리며 주택 10여 채가 속수무책으로 와르르 무너졌는데요. 다행히 주민들이 미리 대피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지반침하를 막을 마땅한 대안이 없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 루마니아서 남부서 포착된 '위험천만' 토네이도

루마니아 남부에서 대형 토네이도가 만들어지는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하늘과 땅에서 뻗어 나온 소용돌이가 맞닿더니 거대한 토네이도가 됐습니다. 강력한 바람에 근처에 있던 집 10채의 지붕이 날아갔고 버스가 뒤집혀서 2명이 다쳤는데요. 토네이도가 사람들이 많이 사는 마을은 가까스로 비껴가서 대형 피해는 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3. 내시경과 수술까지…세계 최대 '매' 병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는 맹금류 '매'를 위한 특별한 병원이 있습니다. 간단한 처치부터 내시경이 필요한 복잡한 수술까지, '매' 전문 병원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이 특별한 병원이 운영될 수 있는 이유, 아랍에미리트에서는 합법적으로 사냥용 '매'를 키우는 사람이 많기 때문인데요. 각각의 매에게 여권도 준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일하는 '매' 전문 수의사는 매번 마취를 하고 조심스럽게 치료를 진행한다고 전했는데요. 워낙 예민한 동물이라, 스트레스만으로도 죽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4. 런던 고속도로 CCTV 독차지한 갈매기 '화제'

어떤 각도가 제일 예쁘게 찍힐까, 요리조리 고개를 꺾으며 셀카를 찍는 것 같습니다. 영국 런던의 한 고속도로 CCTV를 독차지한 갈매기의 모습인데요. 이렇게 화면 한가득 등장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유독 2마리의 갈매기가 워낙 자주 출연해서 그레임과 스티브라는 이름도 얻었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매섭게 생긴 갈매기가 운전자들을 감시하려고 나선 것 같다며 재밌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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