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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죽은 새끼 차마 못 놓고…어미 원숭이의 모성애

입력 2019-05-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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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르헨티나 하원의원 총격 피습 '위독'

아르헨티나에서 하원의원이 의문의 총격을 받았습니다. 의원은 보좌관과 함께 걷고 있었는데요. 별안간 총알이 날아듭니다. 바로 옆에 주차된 차 안에서 괴한이 쏜 것인데요. 현지시간 9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의회 인근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보좌관은 최소 6발의 총탄을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고 3발의 총탄을 맞은 의원은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당국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누가, 왜, 이런 일을 저지른 건지는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 19세 소년, 음주 역주행…상대 운전자 숨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는 19살 소년이 술을 마시고 역주행을 하다 마주 오는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사고 직후 두 차량은 불길에 휩싸였는데요. 피해 차량의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고 소년은 도주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소년이 이기적인 범죄를 저질렀다며, 과실치사 혐의로 처벌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미 부촌 가정집서 총기 1000정 무더기 발견

도로에 1000정이 넘는 총기가 쌓여있습니다. 익명의 제보를 받은 경찰이 미국 캘리포니아 부촌의 한 가정집을 수색해 발견한 것인데요. 총기를 소유한 남성은 불법으로 공격용 총기를 만들고 판매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남성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총기를 불법으로 판매한 건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4. 헬기에서 금괴 241㎏ 발견…불법 밀수 추정

수단에서 불법 밀수하려던 것으로 추정되는 금괴 상자가 발견됐습니다. 상자 안에는 벽돌처럼 커다란 금괴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수단 북부에서 출발해 수도 카르툼에 도착한 헬기 안에서 발견된 것인데요. 금괴는 모두 241㎏으로 우리돈으로 약 117억 원 정도 되는 양입니다. 이중 93㎏의 금괴가 불법 밀수하려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수단 당국이 나머지 금괴의 정확한 출처와 용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5. 죽은 새끼 못 놓는 어미 원숭이 '아가 일어나렴'

어미 원숭이가 품에 꼭 안고 있는 건 숨진 새끼 원숭이인데요. 체온이 차갑게 식어버린 새끼를 연신 쓰다듬고 입을 맞춥니다. 중국 후베이성 상양의 한 동물원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처음으로 낳은 새끼가 이틀 만에 숨을 거뒀지만 차마 놓아주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육사의 접근도 거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동물원 측은 어미가 새끼 원숭이를 보내줄 준비가 될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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