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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북, 대한항공·SK 해킹…방산자료 탈취

입력 2016-06-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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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 대한항공·SK 해킹…방산자료 탈취

북한이 지난 2014년 7월부터 올해 초까지 1년 반 동안 대한항공과 SK 네트웍스의 전산망을 뚫고 4만 2000건의 방위사업 문서를 빼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탈취당한 문서엔 F-15 전투기 날개 정비와 관련한 정보와 군 통신 관련 자료도 있었습니다. 경찰청은 북한이 전투기의 엔진이나 무기 등 군사 기밀까지 탈취하진 못했고 추가 문서 탈취도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2. 행인 문 진돗개…개주인 벌금 300만원

행인의 어깨와 종아리를 물어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힌 진돗개 주인에게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주인이 진돗개를 묶어 놓지 않았고, 울타리를 뛰어 넘어간 것이 아니더라도 집 밖으로 나가서 피해자를 문 데에 과실이 있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3. 세월호 '뱃머리 들기' 기상악화로 중단

어제(12일)부터 진행된 세월호 뱃머리 들기 작업이 기상 문제로 중단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새벽 2시부터 몰려온 강한 너울로 인해 어제 약 4m가량 들어올린 뱃머리가 1.5m 내려왔다며 기상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작업을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월 말에 끝낼 예정이던 인양 계획에도 차질을 빚을 걸로 보입니다.

4. "아버지 판사"…로스쿨 자소서 이젠 탈락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로스쿨 입시부터 자기소개서에 '아버지가 지방법원장'이라고 쓰는 등 부모와 친인척의 이름이나 직업을 밝힌 응시자는 탈락하게 됩니다. 교육부는 최근 이같은 평가 기준안을 25개 로스쿨에 전달하고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비중을 줄이고 법학적성시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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