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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아내] 내조 여왕 신은경? 알고보니 섬뜩한 면이…

입력 2013-10-16 14:13 수정 2013-10-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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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모든 부부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에서 미스터리한 전업주부 신은경이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에서 요리부터 청소까지 오직 집안일에 충실 하며 남편의 내조도 완벽하게 책임지고 있는 전업주부 홍경주 역할을 맡은 신은경의 매력이 폭발하고 있는 것.

이번 작품에서 신은경은 전업 주부답게 수숡 하고 단아한 스타일로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높인 것은 물론, 아침마다 출근하는 남편의 서류가방까지 직접 챙겨 배웅하며 떠나가는 차를 향해 공손히 인사를 할 정도의 지고 지순한 현모양처의 모습을 선보인다.

끼니마다 바뀌는 상차림은 기본, 모든 집안 살림을 혼자 도맡아 하며 심지어 포장이사까지 알아서 하는 주부 100단의 포스를 풍기며 완벽한 내조의 여왕으로 등극한 신은경은 오로지 참하고 온순한 전업주부로서의 모습만 보이는 것이 아닌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함께 왠지 모르게 섬뜩한 느낌까지 자아내고 있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특히, 남편의 밥그릇에 몰래 침을 뱉고, 연애시절 찍은 사진을 꺼내어 보다가 수술용 칼로 남편의 얼굴을 도려내고, 또 심지어 만취한 남편을 부축하기는커녕 은근슬쩍 밀어 제치며 넘어지게 만드는 등의 돌발 행동을 서슴지 않는 경주 캐릭터는 반전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는 가부장적인 남편 앞에서 싫은 소리 한 마디 제대로 할 줄 모르는 답답한 캐릭터인줄만 알았던 신은경의 캐릭터가 알고 보면 집안일이라면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내조의 여왕일 뿐만 아니라 남편을 향한 은근한 복수가 시도 때도 없이 행해지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속이 시원해지는 짜릿함을 선사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내조의 여왕으로서의 모습과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신은경이 풀어낼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극대화되고 있는 가운데 '네 이웃의 아내'는 코믹과 섹시 그리고 미스터리까지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믹스매치로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JTBC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는 매주 월, 화 9시 50분 시청자들의 곁을 찾아 간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DRM 미디어/드라마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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