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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아내] '엘리베이터 열린 순간' 더 큰 재미 열렸다

입력 2013-10-15 23:58 수정 2013-10-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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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아내'에서 네 명의 이웃이 기막힌 만남을 가졌다.

채송하(염정아 분)는 홍경주(신은경 분)의 남편인 민상식(정준호 분)과 다정히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왔고, 채송하의 남편 안선규(김유석 분)은 그 엘리베이터 앞에서 홍경주와 친절히 음식을 주고 받았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는 순간, 두 부부의 '엇갈린 만남'이 표면으로 드러난 것이다.

만남의 배경은 이렇다. 광고주 기업의 부장과 광고사 팀장의 위치에서 연을 맺게 된 채송하와 민상식이 한 자리에서 회식을 한 뒤 아파트 앞에서 우연히 만나 사회 생활의 고충들을 주고 받으며 친밀해졌다.

이와 반대로 홍경주와 안선규는 회식으로 집에 들어오지 않은 채송하와 민상식의 빈 자리를 느끼고 있었다.

저녁식사를 차려 놓고 기다린 홍경주는 민상식의 귀가가 늦어지자 해 놓은 음식들을 안선규의 가족에게 나눠줬고, 맛있는 저녁상을 받은 안선규는 답례를 전하며 엘리베이터 앞에서 또 한 번 만남을 갖게 된 것.

부부 사이에서 느낀 빈자리를 앞집의 배우자들을 통해 채우기 시작한 네 이웃의 아찔한 만남이 어떻게 전개 될 지 주목된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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