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 대통령, 프랑스 파리 도착…3박4일 동안 국빈방문

입력 2016-06-02 08:2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아프리카 3개 나라 순방일정을 마치고 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스를 국빈방문했습니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두 나라간의 문화,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북핵문제에 대한 공조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조민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정상으로선 16년 만에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국빈방문했습니다.

지난해 올랑드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데 대한 답방 성격으로, 두 정상의 각별한 신뢰 관계를 반영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까지 한,프랑스 수교를 기념하는 한국의 해 특별주간이 진행됩니다.

이번 방문에서 박 대통령과 올랑드 대통령은 네 번 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김규현/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한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의 대북 통일정책에 대한 프랑스의 공고한 지지를 강화하는….]

북한 비핵화를 앞당기기 위한 양국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청와대는 보고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42년 전 유학했던 곳이자, 첨단산업 육성 기지인 지방 도시 그르노블을 방문해 양국 간 창조경제 협력을 위한 기반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이뤄진 이번 프랑스 국빈 방문은 양국 간 경제와 문화, 북핵 협력 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한국-케냐 정상, 북핵 논의…"대북 압박환경 구축" 자평 한-우간다 정상회담…"북핵 문제 화두, 전향적 태도" 박 대통령, 우간다 도착…수교 반세기 만에 첫 순방 박근혜 대통령, 에티오피아서 한국전 참전 기념식 참석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