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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영철 대표, 유능한 협상가…가볍게 봐선 안 돼"

입력 2014-10-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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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6일) 뉴스현장에는 어렵게 한 분 모셨습니다. 1990년부터 2년간 8차례 이어진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남측 군사분과위원장을 맡으셨고요. 당시 북측 군사분과 위원장이었던 김영철 정찰총국장을 여러 차례 만난 분이십니다. 박용옥 전 국방부 차관과 함께합니다.

Q. 1차 남북 군사접촉…성과는?

Q. 북측 수석대표 김영철은 누구인가?
[박용옥/전 국방부 차관 : 김영철…머리 회전 빠르다. 영악하고 언변이 좋아…때론 거짓말쟁이]

Q. '비공개' 군사접촉…어떤 상황?
[박용옥/전 국방부 차관 : 비공개, '남북 투명성'과는 상관없는 듯]

Q. 김영철 정찰총국장은 '대남 전문가'?
[박용옥/전 국방부 차관 : 정찰총국, 우리의 합참 정보부와 흡사. 실세 3인 방남 후 대남 군사접촉 필요성 느껴. 김영철은 유능한 협상가. 김영철을 가볍게 봐선 안 돼]

Q. 김영철은 '대남 강경파'…왜?

Q. 북측 대표와 회담할 때…노하우는?
[박용옥/전 국방부 차관 : 회담시 모두발언이 대단히 중요. 김영철, 자기 말 다할 줄 아는 경험자. 임기응변, 거짓말 능숙함에 속지 말아야.]

Q. 남북접촉…북에서 먼저 제안?

Q. 2차 고위급 회담…전망은?
[박용옥/전 국방부 차관 : 북은 대남전략의 일환으로 회담 진행. 북의 대남전략 변한 적 없다. 대화를 통해 달성할 목적 분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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