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추석 연휴 때 '화창'…올해 두 번째 큰 '슈퍼문' 뜬다

입력 2014-09-05 22:3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고향 찾으시는 분들, 이번 연휴 날씨 궁금하시죠. 이번 추석 연휴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소식은 이한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가을장마가 그친 뒤 초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선선합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화창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귀성차량이 가장 많이 몰리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전국이 온종일 맑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 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지만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밤에는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한가위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보름달은 올해 2번째로 큰 슈퍼문으로 오후 6시를 전후해 떠오르겠습니다.

내일(6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1도, 부산 22도, 대전 19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광주, 대구 모두 31도로 예상됩니다.

연휴 기간에 해상에서도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물결도 낮아 선박을 이용한 귀성, 귀경길에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관련기사

귀성 본격화…서울역, 무궁화호·새마을호 입석도 매진 현재 서울~부산 5시간 30분 소요…고속도로 정체 주춤 "부모님 뵐 면목도 없고…" 추석이 더 쓸쓸한 사람들 전통시장 매출 12년 새 반토막…3조원 예산 무용지물 발 디딜 틈 없는 공항…해외여행객 90만명 사상 최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