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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올해의 선수상' 유력…3년 만에 타이틀 되찾나

입력 2017-12-06 09:49 수정 2017-12-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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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축구 스타 손흥민 선수가 2017년 한국 축구를 빛낸 올해의 선수상에 도전합니다. 3년 만에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주정완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은 지난달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측면에서 중앙 공격수로 이동한 손흥민은 전반 선제골에 이어 후반 추가골까지 뽑았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신태용호는 지난 7월 출범 이후 귀중한 첫승을 거뒀습니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벌써 5골을 넣으며 유럽 무대 통산 득점을 83골로 늘렸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개인 통산 21골로 선배 박지성이 갖고 있던 한국 선수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손흥민은 2017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상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힙니다.

손흥민은 독일에서 활약하던 2013년과 2014년에 연속으로 이 상을 받았지만 최근 2년 간은 인연이 없었습니다.

2015년에는 대표팀 수비수 김영권이 받았고 지난해에는 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손흥민이 3년 만에 개인 통산 3번째로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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