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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는 신태용호…동아시안컵 '해법 찾기' 주력

입력 2017-11-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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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우리 축구 대표팀은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대회에 출전합니다. 신태용 감독은 내년 러시아 월드컵을 대비해 공격진 해법 찾기에 주력할 전망입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콜롬비아전과 세르비아전을 치르면서 손흥민 활용법을 찾은 축구 대표팀은 이제 손흥민이 없는 상황을 대비한 플랜 B를 구상합니다.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대회에서 입니다.

신태용 감독은 대회에 출전할 대표팀 24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유럽파 선수들을 차출할 수 없는 만큼 K리그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했습니다.

공격에서는 손흥민 대체 요원을 물색할 계획인데, 스피드의 진성욱과 활동량이 많은 이정협, 큰 키의 김신욱 등이 후보로 떠오릅니다.

[신태용/축구 대표팀 감독 : (월드컵에서는)플랜B,C도 생각해 봐야겠다 싶어서 이번 동아시안컵에 경기할 때 그런 선수들을 잘 활용해보려고 준비하려고 뽑았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와 함께 북한, 일본, 중국 등 4개국이 참가합니다.

대북 제재 국면에서도 일본이 북한 대표팀의 입국을 허용하면서 2년 만에 축구 남북전이 성사됐습니다.

자존심이 걸린 한일전에 FIFA 랭킹에서 처음 뒤진 중국전까지 열리는 만큼 동아시안컵은 매 경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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