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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죽음의 조' 들어간 신태용호

입력 2017-12-02 14:23 수정 2017-12-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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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축구가 오늘(2일) 새벽 열린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에서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함께 F조에 들어갔습니다.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세계적인 강호들을 꺾어야 합니다.

전영희 기자입니다.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죽음의 조' 들어간 신태용호
[기자]

신태용호는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함께 죽음의 조에 속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랭킹 1위인 독일은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우승팀입니다.

스웨덴은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2006년 월드컵 챔피언 이탈리아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멕시코는 6승 3무 1패, 북중미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전통의 강호입니다.

월드컵 16강에 오르려면, 3경기에서 최소 1승1무 이상을 거둬야 하는데 한 팀도 만만한 상대는 없습니다.

내년 6월 18일 스웨덴과 첫 경기부터 총력전을 펼쳐야 합니다.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어느 팀도 무시할 수 없는 팀이죠. 우리 보다 힘도 좋고 높이도 높고… 실력 면에서는 떨어질 수 있겠지만, 조직력을 잘 다지면 부딪혀볼 만하다.]

미국의 한 통계 분석 사이트는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을 18.3%로 예상했습니다.

반면 H조에 속한 일본은 폴란드, 콜롬비아, 세네갈 등 상대적으로 수월한 상대들과 만납니다.

신태용호는 8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동아시안컵에 출전해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담금질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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