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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 건설현장서 유독물질 추정 사고…2명 부상

입력 2014-03-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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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의 태화루 복원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독물질을 마시고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소식, 이호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하 5m 공사 현장에서 119 구급대원들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23일) 오후 3시 20분쯤, 울산시 태화동 태화루 건설현장에서 41살 이 모 씨 등 근로자 2명이 유독물질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태화루는 임진왜란 때 소실된 신라 시대 누각으로 지난 2009년 복원에 들어가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

오늘 새벽 1시 10분쯤에는 서울 양천구 중앙로에서 49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며 박 씨가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엔진 부위에서 합선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보다 앞선 어제 오전 11시쯤에는 경기도 평택시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절단 작업을 하다 불꽃이 튀며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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