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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대통령, 주름살 그대로 있어 시술한 것 같지 않아"

입력 2016-12-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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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대통령, 주름살 그대로 있어 시술한 것 같지 않아"


최순실의 단골 성형외과 의사였던 김영재 원장은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입가 '피멍' 사진이 공개돼 세월호 수색 한창 때 미용시술을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마리오넷 라인(아래 입술 양쪽 끝에 패인주름) 시술을 했다면 주름살이 없어져야 하는데, 주름살이 있는 것을 보면 시술을 하지 않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김 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 출석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기양 전 대통령 자문의 또한 "김 원장의 의견에 동의한다"며 "(사진에서) 별 차이가 없다"고 동조했다.

한편 한국일보는 이날자 보도에서 2014년 5월13일 입가에 피멍 자국이 선명한 박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의 입가 피멍이 필러 주사에 의한 후유증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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