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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박 대통령 시술하거나 청와대 출입한 적 없다"

입력 2016-12-14 13:20

"세월호 참사 당일 장모 수술한 병원, 골프장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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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당일 장모 수술한 병원, 골프장 다녀와"

김영재 "박 대통령 시술하거나 청와대 출입한 적 없다"


최순실의 단골 성형외과 의사로 박근혜 대통령 성형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재 원장은 14일 청와대에 들어가서 시술하거나 "출입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김 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 참석, 청와대 출입 여부를 묻는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원장은 "많은 국민은 김영재 증인이 대통령의 미용수술을 한 것으로 믿는다"고 재차 물었으나 "한 적이 없다"고 거듭 반박했다.

김 원장은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에 들어간 적이 있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대답했다. 김 원장은 세월호 참사 당일 자신의 행적에 대해 "오전에 장모님이 수술을 해서 다녀온 다음에 골프장에 갔다"며 "톨게이트 이용내역, 카드 사용내역, 동반자의 진술, 골프장의 확인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답변했다.

그는 "2013~2016년까지 최순실씨가 최보정이라는 이름으로 김영재 의원에서 136번 미용치료한 바가 있다는데, 가명으로 대통령을 대리한 것 아니냐"는 물음에도 "전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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