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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안산 하반신 시신, 10대일 가능성 제기

입력 2016-05-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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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경기도 안산에서 발견된 남성 하반신 시신에 대해, 1차 부검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피해자의 키는 150에서 160cm, 발 길이는 210에서 220mm 정도로 10대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1차 부검에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시신에서 채취한 DNA와 범죄자 DNA 데이터베이스를 대조한 결과 일치하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키와 나이 측정을 위해 법인류학자에게 정밀조사를 의뢰하기로 하고 나머지 시신 수색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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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세시 반 경. 가방을 멘 여성이 홀로 걸어갑니다. 한 남성이 거리를 둔 채 그 뒤를 몰래 따라갑니다.

가방을 훔칠 생각에 뒤쫓아 가는 건데요. 집 안까지 따라 들어갔습니다.

여성이 씻으러 간 사이 안방까지 침입한 남성은 잠에서 깬 시어머니가 소리를 지르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가방을 훔치려다 살인까지 저지른 이 남성! 경찰은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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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산부인과에 경찰이 급습합니다. 의약품 보관함에서 뭔가 발견하는데요. 마약 성분이 함유된 항정신성의약품인 식욕억제제입니다.

환자에게 처방해야 할 이 약을 복용한 사람은 다름 아닌 이 곳 산부인과 여의사와 간호조무사들이었는데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의사 신분을 이용해 약을 사들이고 30개월 넘게 복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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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 끝난 한 전당포에 얼굴을 가린 남성 한명이 들어옵니다.

쓰레기봉투에 물건을 담기 시작하는데요. 현금과 전자제품 등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직업도 없이 도박에 빠진 남성은 이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고 돈을 빌린 적이 있었는데요. 현금이 많다는 점을 노리고 직접 돈과 물건들을 훔치러 온 겁니다.

이렇게 훔친 돈은 카지노에서 모두 탕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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