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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투신한 여성 구조…밤사이 사건·사고 잇따라

입력 2015-04-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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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인데요, 어젯밤(21일) 20대 여성이 원효대교에서 한강에 투신했다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서울 공릉동 한 아파트에서는 불이 나 연기를 마신 주민 2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한길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한강에 빠져 정신을 잃은 여성을 건져 냅니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담요를 덮어주기도 합니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는 어젯밤 9시 10분쯤 원효대교 남단에서 투신한 회사원 24살 곽모 씨를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4분 만에 곽 씨를 구조했습니다.

곽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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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옥상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연희동의 한 상가 옥상에서 불이 나 주민 6명이 대피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8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전선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젯밤 10시쯤에는 서울 공릉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46살 한모씨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민 9명은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베란다에 있던 김치냉장고 전선이 눌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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