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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명기 26경기 연속안타…한층 치열해진 4위 싸움

입력 2014-09-11 22:14 수정 2014-09-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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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 이명기 선수가 오늘(11일)도 안타를 쳐서 26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첫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해체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스포츠부 연결합니다.

송지영 기자, 프로야구 경기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결코 쉽지 않은 연속안타 행진, SK 이명기가 오늘도 성공했습니다.

넥센전 1회, 선두타자로 나와 번트안타를 기록했는데요, 26경기 연속안타입니다.

우리 프로야구에서 연속안타가 25경기에서 멈춘 선수가 3명, 마의 25경기를 넘어선 이명기는 역대 4위 기록입니다.

참고로 최장기록은 2004년 삼성 박종호의 39경기입니다.

이명기는 1회 선취득점에 이어 5회말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SK는 선발 채병용의 완투를 앞세워 11대2로 이겼는데, 이로써 오늘 경기가 없었던 4위 LG와 5위 SK 승차는 1경기가 됩니다.

한화와 두산은 치고받는 혈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두산이 8대6으로 앞서 있습니다.

KIA는 선발 김진우의 호투를 펼쳤지만, 삼성의 거센 추격을 받으며 4대3으로 쫓기고 있고, 롯데는 NC에 2대1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

한편, 국내 첫 독립구단인 고양 원더스가 오늘 해체를 발표했습니다.

2011년 창단해서 꼭 3년 만인데요.

22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하는 등 적지않은 성과도 있었지만, 2군리그인 퓨처스리그 편입이 어려워지자 팀 해체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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