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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발언' 3천만원 내야

입력 2016-09-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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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발언' 3천만원 내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산주의자'라고 말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게 법원이 3천만원 배상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고 이사장의 발언은 과장된 의견 표현을 넘어 명예를 훼손하는 단정적인 표현으로, 문 전 대표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 이사장은 방문진 감사로 있던 2013년 1월 한 시민단체 신년하례회에서 '공산주의자'인 문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가 적화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2. '모녀 사망 사건' 실종 아동 숨진 채 발견

실종된 11살 류정민 군의 시신이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대구시 달성군 낙동강 사문진교 하류 2km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지난 20일 어머니 조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에서, 상류로 10km 떨어진 지점으로, 류군은 어머니와 함께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CCTV 속 옷차림으로 부유물 더미 속에 있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3. 심판에 뒷돈…전북 스카우터 1심서 집유

부산지법은 프로축구 심판 두 명에게 뒷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전북 현대 스카우터 차모씨에 대해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는 30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소속 구단에 대한 징계 수준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32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인 전북 현대는 이번 일로 공정성과 도덕성에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4. 아시아나기 화물칸서 연기 감지…회항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시각으로 27일 낮 12시 10분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화물칸에서 연기 감지기가 작동돼, 이륙 세 시간 만에 회항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규정에 따라 LA 공항에서 짐을 다 내린 채 화물칸을 정밀 조사하고 있으며 실제 화재가 아니라 감지기 오작동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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