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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곳] 위안부 문제 울려퍼진 유엔 인권이사회

입력 2014-03-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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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앤이 뽑은 오늘(6일)의 이곳은 바로 유엔 인권이사회입니다.

어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 곳, 바로 이 유엔 인권이사회였습니다.

유엔인권이사회는 인류의 인권보호를 위해 2006년,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된 유엔총회 산하기관인데요. 앞서 리포트에서 보셨듯이 윤병세 장관이 어제 이곳에서 "일본은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북한도 위안부 문제를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일본이 북한 내 인권문제를 걸고 넘어지자 북한 대표부 참사관이 "일본은 여성들을 강제로 끌고 가 성노예로 살게 한 나라"라며 너나 잘해라, 이렇게 쏘아붙인 겁니다.

북한의 예상치 않은 지원사격으로 윤 장관의 발언에도 더 힘이 실렸다고 합니다.

전세계 대표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울려퍼진 남북한의 준엄한 경고, 일본이 이제는 귀를 좀 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의 이곳, 유엔 인권이사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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