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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숫자] 서울 커피전문점 해마다 '16.7%' 증가

입력 2014-02-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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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소개하는 오늘(27일)의 숫자는 16.7%입니다.

요즘 골목마다 하나씩 보이는 커피전문점이 서울에서 매해 늘어나는 비율입니다.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내용인데요, 2008년 때만 해도 서울 시내에 6000개가 안됐던 커피전문점이 해마다 16.7%씩 늘더니 2011년에는 9399곳이 됐습니다.

이런 추세면 작년 기준으로는 1만2800곳 정도가 될 것 같은데요.

다른 업종을 보니까 치킨집이나 일식집은 증가 추세인데 유흥주점은 오히려 마이너스 2.4%. 감소추세입니다.

경기 탓도 있겠지만 남성들 사이에서도 술 보다는, 밥 먹고 나서 아메리카노 한잔 하는 문화가 정착했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오는데요.

이화여대 앞에 대한민국 첫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이 생긴 게 불과 15년 전인 99년입니다.

이런 무서운 성장세를 보면 그동안 참 커피전문점 없이 어떻게 살았나 느끼게 하는 오늘의 숫자, 16.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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