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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서 자살 시도한 스무살 구출…전국 사건사고

입력 2017-02-23 09:21 수정 2017-02-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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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일산에서 보름 사이 세 차례나 발생한 도로 침하 현상으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에선 자살 시도를 하다 다리 아래로 떨어진 20살 남성이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차로 한 가운데 금이 가 있습니다.

어제(22일)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요진와이시티 인근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6일과 14일에도 인근에서 도로 침하가 발생한 데 이어 3번째 사고입니다.

고양시는 균열이 간 부분을 보수하는 한편 추가 사고가 발생하는지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 남성이 다리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새벽 2시 58분쯤 20살 강모 씨가 부산 광안대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씨는 구조대원과 1시간 가량 대치한 끝에 다리 밑 에어매트로 떨어졌지만 튕겨나가 다시 바다에 빠진 뒤 구조됐습니다.

+++

어젯밤 11시 12분쯤 서울 노고산동의 한 건물 3층 사무실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건물이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기류가 타면서 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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