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서울 라이벌' 벤치클리어링까지…두산, LG에 승리

입력 2015-07-02 09:3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프로야구의 영원한 라이벌 두산과 LG의 어제(1일) 경기에서는 벤치 클리어링까지 나올 정도로 신경전이 치열했습니다. 누가 웃었을까요?

프로야구 소식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3:3으로 팽팽히 맞선 3회말, LG 투수 유규민의 공이 두산 오재원에 위협적으로
날아듭니다.

험악한 분위기는 잠깐의 신경전으로 끝나는 듯 했지만 결국 말다툼이 벌어지면서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쳐나왔습니다.

두산과 LG의 올시즌 첫 벤치 클리어링, 이후 흐름은 두산으로 기울었습니다.

5회 로메로의 적시타로 한 점, 6회엔 안타 4개와 LG 투수 임정우의 폭투를 틈타 석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두산의 8:4 승리, 두산은 올시즌 LG와 상대전적에서 6승 4패로 앞서갔습니다.

+++

삼성과 넥센은 화끈한 홈런 대결을 펼쳤습니다.

삼성은 이승엽, 최형우가 홈런포를 쏘아올렸고, 넥센은 고종욱과 유한준, 윤석민이 응수했습니다.

연장 접전 끝에 삼성이 넥센을 13 : 10으로 이겼습니다.

+++

NC에 2 : 3으로 끌려가던 롯데는 9회초 안중열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NC 유격수 손시헌의 실책으로 역전에 성공, 4 : 3 승리를 거뒀습니다.

+++

KIA는 신종길의 솔로포와 이범호의 투런포를 앞세워 한화를 6 : 1로 이겼습니다.

kt는 오정복의 3안타 2타점 활약 속에 SK를 4 : 2로 꺾었습니다.

관련기사

유희관-피가로, 30년 만에 동반 20승 투수 탄생하나? '역시 메시' 아르헨 화력 과시…코파아메리카 '결승행' "누가 복장 규정 어겼냐"…윔블던은 올해도 색깔논쟁 '모범 골퍼' 필 미켈슨, 불법 스포츠도박 연루 의혹 추신수, 시즌 9호 홈런 쐈다…개인 통산 500타점 돌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