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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논란 물티슈 '안전'…문제된 성분 기준치 이하"

입력 2014-11-3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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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사 뒤 귀갓길서…일가족 5명 사망

오늘(30일) 새벽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38번 국도에서 박 모 씨의 승용차가 길가에 세워져 있던 9.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제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박 씨와 박 씨의 한살배기 아들 등 일가족 5명이 숨졌습니다.

2. 유해 논란 물티슈, 조사결과 '안전'

유해성분으로 논란이 된 물티슈가 안전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물티슈 144개를 구매해 검사했더니, 문제의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 성분은 제품 모두에서 안전기준 이하로 나왔습니다.

3. 교황, 터키서 이슬람 지도자와 기도

프란치스코 교황이 터키의 최대 이슬람 사원인 '블루 모스크'를 방문했습니다. 교황은 이곳에서 이스탄불 최고 이슬람 지도자인 라흐미 야란과 나란히 서서 2분간 기도 자세를 취했습니다.

4. 대만 집권 국민당, 지방선거 참패

대만의 집권당인 국민당이 현지시간 29일 실시된 지방선거 결과, 전국에서 참패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독립노선을 견지해온 제1야당 민진당은 약진해, 대만과 중국의 양안관계가 새롭게 정립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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