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고시원에 훔친 물건 가득…'절도 커플'의 황당한 결말

입력 2014-11-26 09:4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몇 천 원짜리 양말부터 수십만 원 태블릿PC까지.

3평 남짓한 고시원에 훔친 물건을 꽉 채워놓은 절도 용의자가 채포됐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물품은 총 500여 점, 시가로 1억 원이 넘는데요.

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훔쳤다고 합니다.

남자가 물건을 훔치는 사이, 현장에서 망을 본 여자친구도 함께 붙잡혔는데요.

이 환상의 절도 커플, 알고 보니 결혼을 나흘 앞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김 씨가 여자친구 집에서도 물건을 훔친 사실이 들통나면서 두 사람은 결국 파경을 맞았다고 하네요.

관련기사

[단독] 주인 모르게 사라진 돈…증권 계좌서도 피해 해인사에 낙서한 여성 잡혔지만…문화재 관리에 허점 교통사고 내 임신한 아내 살해…95억 보험금 노렸나 185명 탑승한 아시아나 여객기, 기체 이상으로 회항 로드뷰 이용해 침입·도주로 계획…전국서 상습 절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