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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능신' 회원 1천 명 체포…희생자 대다수 '가족'

입력 2014-08-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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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을 넓히기 위해서는 살인도 저지르는 무서운 종교가 있습니다.

지난 5월 28일 중국 산둥성의 한 맥도날드 안. 직원이 경찰에 전화하자 여성 둘이 헬멧을 집어 던지는데요.

중국의 신흥 종교, 전능신의 회원들입니다.

곧 경찰이 들이닥쳐 체포하지만 이미 한 여성은 그들에게 구타당해 숨진 상태였는데요, 새 회원을 끌어들일 목적으로 전화번호를 요구했지만 주지 않자 살해한 겁니다.

중국 경찰은 이 잔인한 전능신의 회원을 1000명 가까이 체포했는데요, 500여 건의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에도 많은 살인을 저질렀는데요, 충격적인 건 대부분의 희생자가 이 종교 신도들의 가족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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