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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cm '거대 손' 가진 인도 소년…계속 자라며 '고통'

입력 2014-08-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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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는 머리보다 큰 손으로 살아가는 소년이 있어 화제입니다.

인도에 사는 8살 소년 카림입니다.

나이에 비해 가슴 근육의 크기가 엄청난데요, 카메라가 아래로 내려갈수록 더 놀라운 모습이 펼쳐집니다.

손 크기가 무려 33cm나 되는데요, 엄마의 손보다 큰 건 물론이고, 아빠의 손과도 비교불가!

머리보다도 손이 더 큽니다.

일반 아기의 손보다 2배 정도 크게 태어났고 자라면서 손의 성장이 더 빨라졌다고 합니다.

가난한 형편 때문에 치료 받기도 쉽지 않습니다.

옷 입는 것도, 밥 먹는 것도 스스로 할 수 없어 고민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동생을 안아줄 수는 있고 씩씩하게 세수도 하는데요.

이 순박한 소년이 치료를 받을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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