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의 인증샷…'바르셀로나 입단' 네이마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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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 인증샷…'바르셀로나 입단' 네이마르 만났다

입력 2013-06-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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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FC 바르셀로로 이적한 네이마르 다 실바(21)와 유스팀에 소속된 이승우(15)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승우는 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세계 최고인 네이마르와 함께"란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이승우와 네이마르가 나란히 서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이승우는 지난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팀에 몸담았던 지난 2011년 장결희와 함께 바르셀로나로 적을 옮겼고, 꾸준한 활약 끝에 바르셀로나의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우는 현재 바르셀로나의 15세 이하 유스팀인 '카데테 B'에 소속돼 있으며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차지한 바 있다.

이승우는 그러나 지난 3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유소년 선수 이적 관련 조항을 어겼다는 판결을 받아 FIFA 관련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