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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구촌] 이 소녀의 특이한 드레스 정체는 '캔뚜껑'

입력 2012-04-3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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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통 음료수를 마시고 난 뒤 이 캔뚜껑은 휴지통으로 직행하기 마련인데요. 이 뚜껑들을 모아 기발한 작품을 만든 소녀가 있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기자]

비닐봉지 속에 수북이 담긴 캔뚜껑들.

형형색색 빛깔이 다양합니다.

미국 콜로라도에 사는 한 소녀가 이 캔뚜껑으로 드레스를 만드는 시도를 했는데요.

무려 5천 개 가량의 캔뚜껑이 사용됐다고 합니다.

기획과 디자인에 2년, 만드는 데는 5개월의 시간이 걸렸다니 정성이 대단하죠?

++

산책을 하다보면 치우지 않은 애완견 배설물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데요.

멕시코의 한 기업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강아지 배설물을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무게가 표시되고 그 무게만큼 공짜로 와이파이를 통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겁니다.

강아지 한 마리의 배설물로 이메일 한 통을 보내거나 음악 한 곡을 들을 수 있다네요.

정말 꿩 먹고 알 먹는 아이디어죠?

++

땅바닥에 닿을 만큼 긴 머리.

길이를 재 보니 자그마치 1.6m나 됩니다.

가발이냐구요? 아닙니다.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에 살고 있는 열 두 살 소녀 나타샤가 공들여 기른 실제 머리카락입니다.

머리를 감는 데 무려 4시간, 빗질에만 1시간 반 이상이 걸렸답니다.

하지만 가족들의 소망인 내 집 마련을 위해 10년 이상 기른 머리카락을 얼마전 550만원에 팔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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